오는 2월 22일, 대전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유명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도 함께 연단에 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한길 강사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 반대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약 15만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전 강사는 "3.1절까지만 집회에 나선다는 말을 취소한다"며 "대한민국이 바로 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장동혁 의원은 한때 친한동훈계로 분류되었으나, 지난해 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며 한동훈 전 대표와 정치적으로 결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 참석을 통해 장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 과정 전반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최근 탄핵 반대 집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와 영상 조회수가 급증하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는 경찰 추산 3만 명 이상이 운집했으며, 해당 집회의 유튜브 조회수는 하루 만에 7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대전 집회에서도 전한길 강사와 장동혁 의원을 비롯한 여러 연사들이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회는 오후 2시부터 대전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전한길 강사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3.1절까지만 집회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번 주말 동대구역, 다음 주말 광주, 그다음 주에 대전, 그리고 오는 3월 첫째 주말 서울까지만 집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대구역 집회에서 그는 "3.1절까지만 한다는 말을 취소한다"며 "대한민국이 바로 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장동혁 의원은 이번 집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 과정 전반을 지적하고,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설파할 예정입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과 '임기 늘려줄게, 탄핵 다오' 하며 대놓고 재판 거래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거부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벌써 이재명 한 명을 위한 '명치 주의'로 타락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대전 집회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도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이들이 집회의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탄핵 반대 집회의 열기가 온라인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대전 집회에서도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한길 강사는 집회 참석 중단 이후에도 꾸준히 정치적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길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청년들이 특정 성향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30 세대를 향해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기업가와 노동자 모두를 존중하는 시장경제 체제, 사회적으로는 복지 사회로 가야 한다고 여러 의제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한길 강사는 최근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당한 지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동대구역 집회에서 활동 지속 의사를 밝히며, 탄핵 반대 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대전 집회는 탄핵 반대 운동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이번 집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